올해 제 1년은 운전을 다시 하기
시작한 지난 달 전후로 나뉠 것
같아요. 그만큼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듣고 운전대를 다시 잡은 것은 저에게
터닝 포인트가 되어 주었던 것 같아요.
평일에는 출근과 퇴근을 자차로 하고,
주말에는 차를 끌고 근교로 드라이브
그리고 맛집 탐방까지 하고 있는데요.
그 전에는 늘 운전을 해줄 사람이 있어
야지만 외부로 나갈 수가 있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제가 타인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원하는 곳에 혼자 운전을 해서
가고, 편하게 출근과 퇴근을 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사실 그동안 회사가
조금 대중교통으로 오가기는 애매한
위치라서 고민이 많기는 했었거든요.
차가 있기는 있지만 이걸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이라서 또 답답했고요.
그런데 이번에 듣게 된 장롱면허운전연수
수업은 정말 저에게 바로 변화를 줬어요.
아주 오래 전에 들었던 연수에서는
듣는 그 당시에만 조금 알 것 같지,
집에 돌아오면 다 까먹어 버렸는데요,
제 몸이 기억하게 해주는 수업이 아니라
그냥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라서
그런지 실질적인 제 운전 실력에는
변화가 없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들은
수업에서는 운전에 필요한 이론부터
주차, 주행 관련 팁까지 모두 온전히
제 실력이 되도록 해주셨답니다.
1:1 과외로 진행이 되다 보니까 여러
수업 내용이나 피드백 모두 밀착해서,
제 눈높이와 진도에 꼭 맞게 들을
수 있었는데요. 그게 3일 단기 속성
수업임에도 많은 내용들을 다 배울
수 있었던 이유같아요. 완전 집중을
해서 알짜배기 내용만 흡수하니까
저도 체력적으로 힘들지가 않았고,
배우면서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도로연수 비용은 10시간 기준으로
평균 30만원 대라 저렴했는데요~
자차 이용 시 29만원이 들어가고,
연수용 차량 이용 시 승용차는 32만원,
SUV는 34만원이라서 대여를 해서
수업을 들어야 하는 경우에도 크게
부담없는 금액이라고 생각했어요.
수업을 언제 시작하고 어디서 하는지
일정은 유연하게 조정해 주시는데요.
아무래도 방문 출장 형식으로 진행이
되다보니까 수강생이 편리하더라고요.
따로 시간을 정해진 시간까지 맞춰
가지 않아도 되고, 장소도 내가 편한
장소에서 진행할 수 있으니까 퇴근
후에 수업을 들어야 하는 직장인도
심리적, 체력적 부담이 없었네요.
장롱면허운전연수 첫날에는 기본
조작법을 익히고 실제 주행 연습도
조금 해보는 수업으로 시작했어요.
아무래 처음에는 기능이나 이론에
대한 내용을 복습해야 하잖아요.
내가 차량 내부 버튼들은 다 작동
할 수 있는지, 기본적인 차량 운행
관련한 이론과 도로 교통 법에 관한
내용을 다 점검해 주셨어요. 그리고
차폭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코너링 연습이 많이 필요했는데요.
차에서 직접 내려서 차폭감도 눈으로
확인하고, 유턴, 좌회전, 우회전을
반복해서 연습하면서 어떤 거리가
어떤 정도의 느낌으로 인식되는지
몸으로 직접 부딪혀 보았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 둘째 날에는
기초 주행부터 신호와 표지판을
읽고 안전하게 주행하는 연습까지
진행해 주었는데요. 초반에는 차선
증앙을 맞춰 달리는 연습이나, 열심히
앞 차와 거리감과 속도감을 유지하며
달리는 연습도 진행했어요. 확실히
처음에는 조금 까다롭게 느껴지는
지점들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연습량이 쌓이니까 저도 스스로가
느낄 수 있을만큼 운행이 부드러워
지고, 핸들과 나 사이의 거리감을
유지하는 것도 쉽게 느껴지더라고요.
차선 변경 타이밍을 잡는 것도 여러
차례연습을 거듭한 덕분에, 많이
능숙해졌던 기억이 나는데요. 실제로
차선 양보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한번
펼쳐졌었지만, 전혀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운전할 수 있었어요. 강사님
덕분에 맞춤형 지도를 통해 빠르게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장롱면허운전연수 3일차 수업에서는
간선도로, 이면도로도 달려보고
비보호 좌회전이나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도 경험해볼 수 있었는데요.
도로 상황이 달라지면 뭔가 크게
변화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지만,
막상 배우고 나니까 몇가지의 유의
사항만 기억해 주면 되더라고요~
그래서 강사님의 피드백에 집중해서
하나씩 반영하면서 어렵고 복잡한
도로 상황에도 적응해 나갔어요.
초보자인 제 눈높이에 맞게 설명도
잘 해주신 덕분에 쉽게 쉽게 이해
하고 새로운 내용도 배워 나갔어요.
강사님이 워낙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
격려도 많이 해주신 덕분에 운전을
배울수록 지치지 않고 되려 재미가
있었는데요. 이런 기억들 덕분에
연수가 모두 끝난 뒤에 집에서 동네에서
혼자 연습하는 것이 너무 즐거웠어요.
주차 공식들도 시범이랑 설명을
적절히 섞어가면서 알려주신 덕에
아직까지 기억에 잘 남더라고요.
여전히 잘 써먹게 되더라고요.
나중에 운전을 더 잘하게 되더라도
강사님이 닦아주신 이 기초와 실전
감각들은 다 피와 살이 되어 저의
안전 운전 라이프의 바탕이 되어 줄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에요.
전에 들었던 얼렁뚱땅식의 과외 연수
보다 훨씬 도움이 되고, 알찼던 커리
큘럼이라서 이번에 투자한 시간이나
비용들이 아깝지 않아요. 그만큼
강사님의 코칭 스킬, 내용, 커리큘럼
모두 저와 잘 맞았던 것 같네요~
장롱면허운전연수는 시간, 수업 내용,
강사님과 수강생의 합이 잘 맞아야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다행히 이번 연수로 최대의
효율을 본 것 같아서 뿌듯하네요.
저처럼 운전 수업을 통해 자신감도
회복하고 장롱면허도 탈출하고 싶으
시다면, 꼭 상담 한번 받아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