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에 재미를 붙이게 되고나서는
주말마다 친구들을 태우고 운전을
하게 되는데요. 가까운 거리를 다니기
보다는 멀리 다니고, 다 같이 차를
타고 다니니까 정말 재미있더라고요.
이제 이렇게 주말에 틈틈히 연습을
더 해서, 나중에는 자차로 출근 퇴근
하는 것이 목표인데요. 운전이 더
편해지고, 더 익숙해지면 앞으로는
너무 삶의 질이 올라갈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이렇게 운전에 재미를 다시
붙이기까지 시간이 꽤나 오래 걸렸어요.
초반에 면허를 딸 때에도 운전이란 것이
재미랑은 거리가 멀게 느껴졌고, 장롱
면허가 되고 나서는 다시 운전을 하는
것이 구만리로 느껴졌어요. 재미도
없고 무섭기만 하던 운전이 즐거운 일로
바뀌게 된 계기는 장롱면허운전연수
덕분이에요. 처음에 연수를 알아보면서
저도 제가 이렇게나 운전을 좋아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요. 강사님께서 워낙
초보자인 저에게 신경을 많이 써서,
체계적으로 가르쳐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아요. 특히나, 주차에
대한 고민도 완전 해결됐을 만큼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는 연수였답니다.
여러 가지 형태의 연수가 있겠지만,
저는 처음부터 1:1 과외 형식으로
진행되는 연수만을 생각하고 있었어요.
학원에서 주입식 교육을 듣는 것 보다
1:1로 밀착지도를 받는 것이 더 확실하고
더 빠를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여기는
방문 연수라서 강사님이 직접 집까지
와주신다는 점도 장점이더라고요. 저는
그저 자차로 수업을 진행할 것인지,
연수용 차로 이용할 것인지만 정하면
그 다음은 다 제가 편한대로 일정이며
장소며 정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장롱면허운전연수 비용은 10시간
기준으로 평균 30만원 대라 좋았어요.
자차 이용 시 29만원에 이용이 가능
하고, 연수용 차량 이용 시 승용차는
32만원, SUV는 34만원이었죠. 가격
자체가 저렴한 편이라서 10시간 수업
진행 하기도 전에 만족도가 벌써부터
높은 편이었어요.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강의 평가가 좋지 않은 것도
아니었는데요. 저보다 먼저 3일 과정을
들어본 실제 수강생들도 매우 만족을
했다는 것을 보면서 저도 조금만 투자
하면 실력이 달라질 것 같더라고요.
장롱면허운전연수 첫째날 수업에서는
기초적인 이론을 먼저 살펴보았어요.
시동, 제동, 기어 변속과 같은 쉬운
이론은 물론, 사이드 미러와 룸미러
조정으로 시야 확보하는 것, 올바른
시트 포지셔닝 하는 법 등을 자세히
알려주셔서 운전 자세부터 다시
바로잡고 시작했어요. 기능적인 부분
역시 와이퍼, 전조등, 깜빡이, 차량 내부
버튼을 언제 어떻게 써야 하는지 등등
손쉽게 이해하고 암기할 수 있도록
정말 지도를 섬세하게 해주셨답니다.
첫날부터 쉽게 재밌게 설명을 해
주시니까 주눅들어있던 제 어깨는
다시 당당하게 펴질 수 있었는데요.
수업에 저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열정적으로 참여하려고 노력하니까
코너링 연습도 재미있기만 했어요.
좌회전, 우회전, 유턴 모두 차폭감이
부족해서 과거에는 겁내기 급급했고
사고가 날까봐 브레이크만 서둘러서
밟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옆에 매우
오랜 경력의 베테랑 강사님이 타서
도와주고 계시고, 여차하면 비상
상황에서 나를 구해줄 보조 브레이크
또한 있기에 겁을 낼 것이 없었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 이틀차에는 본격
적으로 주행 실력을 팍팍 키울 수
있는 날이었어요. 도로에서 꼭 할 줄
알아야 하는 차선 변경 연습부터
차선 중앙을 맞춰서 달리는 연습,
앞 차와의 안전 거리를 유지하면서
양보운전, 안전 운전하는 연습 등등
초보 운전자로써 꼭 갖추어야 하는
기본적인 주행에 관한 스킬들을
천천히 연습해 볼 수 있었답니다.
제가 어느정도 감이 돌아온 뒤에는
간선도로, 이면도로도 달려보면서
각 도로마다 기억하면 도움이 되는
특징들 또한 배워볼 수가 있었는데요.
장롱면허운전연수 없이 혼자서 그냥
운전 연습을 할 때에는 상상도 못한
디테일들을 짚어 주시고, 기억하면
좋은 꿀팁을 마구마구 방출해 주시니
수강생 입장으로써는 너무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비보호 좌회전이나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도 주행을
하면서 여러 가지 케이스들에 대한
경험치를 쌓아 갔답니다. 주행을
계속 할수록 힘이 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다른 길들도
달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운전을 기피하기 바빴던 제가 이렇게
장족의 발전을 하기까지 단 3일 밖에
걸리지 않았다는 게 놀라웠네요.
그만큼 충분한 수업 시간이었어요.
워낙 재밌게, 격려해주시면서 수업을
진행해주시니까 저도 모르게 자신감이
막 샘솟더라고요. 그 덕분에 주차를
배우는 시간에도 쫄지 않고, 하나하나
차근차근 익혀나갈 수 있었답니다.
전진주차는 비교적 쉽게 익혔지만,
후진 주차, 평행 주차는 시간을 조금
투자해서 연습을 해주었는데요. 확실히
시범을 볼 때와 제가 직접 해볼 때는
차이가 많이 발생하더라고요. 하지만
장롱면허운전연수 마무리 시간에
혼심의 힘을 다해 배운 덕분에 혼자
평행 주차, 전진 주차, 후진 주차 모두
깔끔하게 성공할 수가 있었답니다^^
주행을 요즘에는 혼자 연습하고
있지만, 매 순간 강사님과 배운 내용
들이 하나하나 떠오르더라고요. 그만큼
그냥 듣고 흘려버리는 두루뭉술한
설명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언이었다는 것 같아요.
저처럼 스트레스 1도 없이 운전의
기초부터 다시 배우고 싶으신 분들은
꼭 제가 선택했던 이 연수 상담을
한번 받아보시길 바라요! 아마 전혀
후회 없이 만족하실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