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운전연수 “운전대책위원회”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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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회사에 입사를 하다 보면 일을 배우고
신입생활에 적응을 하느라 정신이 없죠.
저도 원하던 곳에 취업을 하면서 일을
배우느라 취업 준비생일 때 따놓았던
면허는 거의 쓸 일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올해 입사한 지 3년 차가 되어
진급을 하면서 저를 위한 선물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차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운전 실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신차 출고가 2주 정도 남았던
시점에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아보기로 했어요.
면허를 딴 지 한 4년 정도가 되면서
운전을 한 지가 거의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지금에서야 자차를 산다는 게 조금은
늦은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게다가 보통 20대 때 면허를 많이 따는데
저는 30대 중반이었기 때문에 운전을
시작하는 데 있어서 자신감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최대한 친절하게 가르쳐주는
업체들이 있는지 알아봤더니 바로
이 곳이었어요.
여기는 많은 수강생들의 후기가 있었고
또 홈페이지에도 꼼꼼하게 커리큘럼이나
비용이 나와 있었기 때문에 제가 여러 곳을
조사하면서도 여기가 가장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업체는 10시간 동안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모두 배우고
3일이나 4일 만에 끝낼 수 있는
커리큘럼이에요.
이렇게 3일 만에 10시간 수업을 하다
보면 왔다 갔다 하는 시간 까지 합쳤을 때
부담되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여기에는 강사님이 직접 방문해서
가르쳐 주시기 때문에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요.

이렇게 방문 연수라서 시간이 빠듯하거나
혹은 멀리까지 이동하기 어려우신 분들도
많이 듣는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직장인이지만 제 친구들 중에
육아를 하면서 운전을 잘 못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꼭 추천해 주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저처럼 운전을 오랜만에 하시는
분들은 자신감이 아무래도 부족하죠?

그럴 때에는 이 강사님의 경력과
어느 정도의 연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지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해요.
그래서 저는 10년 경력의 베테랑 분들이
소속되어 있는 장롱면허운전연수로
선택했던 것이죠.
후기들도 읽어보니까 저보다 나이가 훨씬
많으신 분들도 운전을 재미있게 배웠다라고
하시더라고요.
게다가 저는 신차 출고를 앞두고 미리
연습을 하기 때문에 아직 자차가 없었지만
업체에는 연수용 승용차부터 SUV까지
다양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제가 사실은 첫 차로 SUV를 뽑았는데
제가 운전할 차량과 비슷한 차종으로
선택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연수 비용은 자차로 하시면 29만원이고
연수용 차량은 32~34만원이라서
합리적이에요.
지금이 아니면 배울 수 없겠다는
간절함으로 신청했답니다.

우선 장롱면허운전연수 1일차가 되어
강사님이 집 앞에 도착했다라고
하셔서 주차장으로 내려갔어요.
우선 차량의 기본에 대해서 이 명칭과
조작법을 숙지하는 방법을 배웠어요.
우선 차를 타기 위해서는 시동을 거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순서에 맞춰서 시동을
걸고 기어 변속이나 좌우 깜빡이를
어떻게 키는지도 배웠답니다.
그 외에도 통풍 시트나 오열 시트 등
기본적인 옵션처럼 포함되어 있는
기능들도 배울 수 있었어요.

저는 이 기능들을 배운 지가 너무 오래되었기
때문에 까먹고 있었는데 하나하나 반복해서
숙지를 해보니까 이제서야 기억이
조금씩 나더라고요.
이런 것들을 모르고 운전했으면 정말
큰일 날 뻔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나서 저희 집 근처에 안전한
도로로 여러 번 돌아보는 기본
주행을 해봤는데요.
실제로 운전을 해보면서 브레이크 페달이나
악셀의 감각을 익힐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페달은 직접 운전을 하지 않고서는
익히기 어렵기 때문에 1일차에
잘 배운 것 같더라고요.

장롱면허운전연수 2일차에서는
시내 도로로 나가보는데요.
강사님께서는 안전하게 주행하는
매너와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셨어요.
그리고 최근에는 도로교통법도 많이
바뀐 부분이 있기 때문에 최신 버전으로
잘 알려주시더라고요.
이렇게 주행을 하다가 차선 변경을
제때 하지 못해서 안내되는 경로가 아니라
다른 길로 갔던 적도 많았어요.

그럴 때마다 강사님은 비보호
좌회전이나 유턴 등을 더 배울 수 있으니까
오히려 더 좋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게다가 정해진 노선대로 외워서 가는 게
아니라 제가 원하는 목적지로 가면 되기
때문에 조금은 늦더라도 어찌 됐건
첫 운전은 목적지에 도착한다는 것에
의의를 두기로 했어요.
다양한 교차로들과 그 표지판이 어떤 것들을
의미하고 버스 전용 차로가 별도로
있다는 것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돌아오는 길에는
고속 주행을 해봤는데 자동차
전용 도로로 달려보면서 재밌게
배워볼 수 있었어요.
특히 속도를 80km 정도로 쭉 올리다
보면 이 앞차와의 거리도 굉장히 중요한데요.
따라서 차선 변경을 할 때에는 전 후방의
속도를 감지하고 안전한 거리에서
차선 변경을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더라구요!

마지막 3회차에서는 주차를
배우게 되는데요.
가장 난이도가 높다고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앞뒤에 거리도 어느 정도 감각이
있어야 되고 후진과 전진은 아주
조금씩 이동하면서 각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어려울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이
주차하는 공식을 알려주시고
어떻게 수정하는지 그런 방법들도
알려주시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후진 주차를 배워보고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전면 주차와
평행 주차를 배울 수 있어요.
그리고 나서 남은 시간에는 강사님께서
부족한 부분들을 조금 더 채워주시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운전을 위한 연습
시간을 보낼 수가 있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는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궁금하신 점은
상담이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